교인의 이명(04.06)

조회 수 4366 추천 수 0 2014.04.05 17:07:32

 

 

우        우리 총회 헌법 중 관리표준에 해당되는 교회 정치 제 26조에는 이런 규정이 있습니다. 26조 교인의 이명, 1.교인이 이거하거나 기타 사정으로 교회를 떠날 때는 소속 당회에 이명청원을 하여야 한다. 2.교인이 다른 교회로 이거한 후 6개월 이내에 전 소속 교회 당회장에게 이명 청원을 하여야 하며 이명절차가 끝나기 까지는 전 소속 교회 치리 하에 있다. 3.이명 증서를 받아 교인으로 등록되면 즉시 이명접수 통지서를 이명한 교회에 보내야 하며, 이명을 허락할 수 없는 경우에는 이명 증서를 반송하여야 한다. 4. 교인의 이명 증서에는 책벌 사항을 명기하여야 한다. 5.이명증서 발급 후 3개월 이내에 반송된 때에는 원 교적에 복원된다. 6.책벌 하에 있는 교회의 직원은 그 치리회의 결의가 있어야  복직된다.

        

이         이 명은 일반으로 하면 주민등록의 전출입과 같은 교회의 절차입니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한 성도의 소속을 분명히 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양이 자기가 소속된 우리 안에 있어야 하고 다른 곳으로 옮겨갈 때는 보내는 쪽과 받는 쪽이 주고받는 절차를 확실히 해야 그 양 을 지속적으로 돌보고 안전하게 이끌 수 있는 안전장치가 마련되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혼자가 아니고 교회 공동체의 일원이고 지체임으로 교회에 분명하게 소속되어 있어야 하고 소속교회를 옮길 때는 이런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그래야 교회의 품에서 지속적으로 보호를 받고 또 교회의 지도와 치리아래 안전하게 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 한국교회는 이런 이명절차를 거의 거치지 않습니다. 전도해서 얻은 새 가족의 경우는 다르지만, 기존 신자로서 어떤 사람이 교회에 들어오면 그가 어디서 무엇을 하다가 어떻게 오게 되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가 어떤 신앙의 행적을 걸었는지, 전 교회에서 어떤 시벌을 받았는지, 심지어 그가 이단의 앞잡이 노릇을 하며 교회를 망치려는 의도로 들어와도 교회는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교회 질서가 무너지고 혼란이 일어나는 고통을 겪곤 합니다.

 

치        치리권을 확립하는 것이 교회의 본질에 집중하는 첫걸음일 수 있습니다. 교회의 권위로 성도를 돌보고 다스리는 일 중에 그 시작은 그의 소속과 신분을 확실히 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교인은 원입, 학습인, 유아세례교인, 세례(입교)인 네 종류인데 그가 초장동교회 소속되었는지 그는 어떤 종류의 교인인지를 확실히 하는데서 시작해서 부득이 교회를 떠날 경우 이명절차를 따르게 하는 것까지 소속이 분명한 성도로 세우는 일을 잘 하는 것, 그걸 잘 하는 교회가 되게 하는 것, 거기서 부터 치리권 회복을 시작해야겠습니다.

교    교회를 옮기는 일은 어떤 일이 있어도 하지 마십시오. 그러나 타지로 이사를 하거나 정말 부득이 교회를 옮겨야 한다면 이명청원을 당회에 내십시오. 그래서 이명증을 받아 가십시오. -김종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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