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있는 전도(10.23)

조회 수 824 추천 수 0 2016.10.22 16:29:09

    잘 아시겠지만 마태복음 10장은 제자파송장입니다. 주님께서 열둘을 부르시고 그들에게 어떻게 증거 해야 하는지를 가르치시고 내보내시는 장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때 하신 말씀을 곱씹어보면 전도의 품격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볍거나 천박하지 않음은 말할 것도 없고 상황 때문에 흔들리거나 결과에 연연하지도 않는, 당당하면서도 교만하지 않고, 세상의 것을 특별히 가지지 않아도 위축되지 않고, 위협이 심각해도 호들갑스럽지 않는, 그러면서 가장 소중하고 가치 있는 것을 주는 그런 품격이 느껴집니다.

 

예수께서 이 열 둘을 보내시며 이르시되하나님 나라, 천국의 임금이신 주님께서 그의 제자를 세우시고 내보시면서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집 어린 양에게로 가라.”그리고 천국이 가까웠다고 해라. 천국은 인간을 묶는 고통의 사슬인 질병, 귀신, 죽음을 물리치는 나라임을 선포하고 그것이 그렇다는 것을 보여주라고, 하십니다. “병든 자는 고쳐주고 죽은 자 살리고 귀신을 좇아내고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무엇을 가질 필요가 없다. “전대에 금이나 은이나 동을 가지지 말고...”그러나 들어가는 그 집에 가장 값진 것을 주어야 하는데 그게 바로 그 집에 평안을 빌어 주는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염려와 걱정과 불안의 때에 최고의 선물을 가졌음을 상기시켜 주십니다. 또 전도자들을 환대하면 떠나기 까지 거기 머물라고 하십니다. 의식주 때문에 증거에 위축되거나 물질 문제 때문에 걱정에 휩싸이거나 비굴해 지거나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입니다. 대접하는 이들이 있을 것이고 그러면 대접을 받으면 된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거절을 당하는 경우가 있을 텐데 그 때도 민감하거나 날카롭게 대응할 필요 없이 그냥 거기서 떠나면 된다고 하십니다. “발에 먼지를 떨어버리라는 표현은 반대나 거절이 다음 걸음에 영향을 미치지 않게 하라는 의미의 말씀으로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상황은 양을 이리 가운데 보내는 것에 비유될 만큼 위태롭습니다. 그래서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고 하십니다. 전도의 현장에서 뱀 같은 지혜, 비둘기 같은 순결이 뭔지를 이해함은 물론 그것을 몸으로 배워가야 될 것 같습니다. 어떤 때는 총독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그 때 무슨 말을 해야 할지에 대한 것조차 고민할 필요가 없다고 하십니다. “할 말을 주시기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되새겨 봅시다. 그 말씀의 거울에 내 증거를 비춰봅시다. 나는 무엇을 증거하고 있는지, 무엇을 줄 수 있고 또 주는지, 환대와 거절에 대해 나는 어떻게 반응하는지, 지혜와 순결을 터득하고 있는지, 할 말을 주시는 주님께 귀를 열고 있는지...

나를 보내시는 주님의 마음과 바람을 읽어봅시다. 그 현장에서 일하시는 주님을 만나봅시다. 나를 보내시어 열매 거두시려는 주님의 뜻을 이룹시다. 20161030일과 116, 이 두 주일은 우리 하제영님이 예수님을 만나는 주일입니다.

- 김종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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