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충만, 실패한 이들을 위한 은혜

조회 수 8924 추천 수 0 2013.11.23 19:34:51

성령충만, 실패한 이들을 위한 은혜

교회에서 성도님들의 신앙생활에 유익한 도서를 주보를 통해 매월 추천하고 있지만 성과가 미흡한 가운데

교회의 추천도서 읽기를 권장하는 차원에서 5월의 추천도서인 “성령충만, 실패한 이들을 위한 은혜“를 읽고 독후감을 써 봅니다.

이 책의 저자인 박영돈교수는 고려신학대학원의 교수이자 “일그러진 성령의 얼굴”의 저자이기도 합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성령충만의 진정한 의미와 성령충만한 성도의 삶의 모습과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도의 모습을 조명하고 더 나아가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참된 교회의 부흥에 대해서 잔잔하면서도

강력한 필체로 오늘의 한국교회를 진단하면서 내일의 한국교회의 모습을 말하고 있습니다.

성령충만이란 무슨 특별한 능력을 드러내거나 특별한 은사를 누리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위해서 자기를 낮추고 자기를 버리며 자신을 죽이고는 주님께서 보내주신 성령님과 함께하는 삶이라고

저자는 힘주어 말하면서, 성령충만은 우리 스스로의 노력이나 능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이며,

이 은혜는 실패한 자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 쓰여 있는 내용을 다 글로 표현할 수 없지만, 이 책의 제목처럼 성령충만이 왜 실패한 이들을 위한

주님의 은혜임을 잘 알 수 있는 일화가 생각났는데

바로 베드로사도와 관련한 “쿼바디스 (주여, 어디로 가십니까?)”라는 말이 나온 일화입니다.

예수님이 잡히시던 밤에 세 번이나 부인하므로 배반과 실패한 삶의 베드로 사도가 주님의 찾아오심과

오순절 성령강림으로 성령충만하여 완전히 뒤바뀐 새로운 삶을 살았던 것을 우리는 성경을 통해 잘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주의 충성스러운 종으로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던 베드로가 그 당시 로마황제의 핍박을 견디지 못하고

로마를 떠나 도망의 길을 나섰는데 난데없이 한 사람이 앞길을 가로막고 나타났는데 쳐다보니 예수님이었습니다.

깜짝 놀란 베드로는 주님을 향하여 “주님, 어디로 가십니까?” 하고 여쭈니

예수님은 '나는 네가 도망 나온 로마로 십자가를 지기 위해 다시 간다'라고 말씀하셨으며,

그 대답을 듣고 베드로는 발걸음을 돌려 로마로 다시 들어갔고 담대히 복음을 전하다가 잡히어 순교를 당하였다는 일화입니다.

이와 같이 베드로사도 같은 이도 늘 성령충만한 삶을 살았던 것이 아니며,

실패할 때마다 주님께서 그를 다시 일으켜 세우심으로 성령충만한 삶을 살았음을 잘 알 수 있습니다.

베드로사도의 삶을 통해서 우리는 성령충만함이란 실패한 이들에게 주님께서 사랑으로 위로하며,

일으키시고, 함께하시며, 주시는 은혜의 선물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가 있습니다.

베드로사도가 이러할 진데 저와 여러분들이야 말해 무엇 하겠습니까?

오늘 이 시간에도 주님께서는 우리 죄의 속량을 위해 십자가에 달려 피 흘리시며 죽으신 그 크신 사랑으로

우리를 향해 손을 내리시고 우리가 손을 들어 주님의 손을 잡으시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주님 앞에 나와 엎드려 자신을 낮추고 함께하여 주시기를 기도로 간절히 구하기를 원하시며 바라보시고 계십니다.

실패한 우리의 삶을 성령님과 함께하며 성령충만한 삶을 살아가는 초장동교회 성도님들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2013.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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